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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ho9811
제목 가족미술치료에서의 평가
작성일자 2018-12-06
조회수 78
가족미술치료에서의 평가

 
1. 서 론
 
미술치료에서는 가족의 문제를 평가하는 데 효율적이다. 저자는 역동적인 체계이론의 관점에서 분석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지만 독자는 각자 나름대로의 이론적 관점과 유형에 맞는 방법들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심리치료사와 가족은 미술작업을 통해서 탐색을 하게 된다. 평가단계 동안에 이루어지는 미술작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은 그들의 상호작용을 알게 된다. 이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일차적으로는 작업과정에서, 이차적으로는 작품내용에서 가족 의사소통 유형이 드러난다. 심지어 한 번의 작업과정을 통해서도 치료사는 그 가족의 체계뿐 아니라 잡단의 전체적인 형태를 알 수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목격하게 된다. 가족은 작품을 만들고, 치료사는 그들의 활동을 기록함에 있어서 작품을 근거로 가족의 상황을 기록한다. 이러한 작업에서 치료사는 문제활동의 인과관계를 관찰할 수 있고, 그 가족 전체가 지닌 강점과 약점, 그리고 각 가족 구성원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할 수 있다.
 
2. 평가절차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가족평가 절차는 간단하다. 치료사는 첫 만남에서 가족에게 창작예술과 유사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작품이 만들어지는 방식이나 결과물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는 것, 그리고 예술활동이 집단으로서 가족이 기능하는 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기법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1) 첫 번째 단계 : 묵언상태에서의 팀 작업
치료는 가족이 팀으로 나누어지면서 시작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가족 동맹을 알 수 있으며, 팀이 형성되는 방식을 통해 권력통제를 알 수 있다. 자신들의 팀을 나타내는 색깔을 선택하게 해서 전 과정에서 사용하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치료사는 가족원 각자의 참여 정도를 관찰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팀 별로 하나의 종이를 주고 이들에게 함께 작업하도록 한다(색깔 있는 유성점토나 공작용 색종이가 유용하다. 각 팀은 계속해서 자신의 색깔을 사용해야 한다). 작업 중이나 끝났을 때 말이나 신호, 쪽지를 보내서는 안 되며, 작업이 완성되면 침묵을 깨고 각 팀들은 자신의 작품에 이름을 정하고 제목을 적도록 한다.
 
2) 두 번째 단계 : 묵언상태에서의 가족미술작업
전 가족이 하나의 종이 위에 함께 작업하면서 언어차원의 의사소통이 금지되며 작품에 이름을 붙일 때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3) 세 번째 단계 : 언어적 가족미술작업
전 가족이 참여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공동작업으로서 언어차원의 의사소통을 허용한다.
 
※ 관찰할 점들..
위의 과정을 치료사는 철저하게 관찰하고 기록해야 한다.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든 비언어적인 표현들은 가족체계에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음 17가지에 주목해야 한다.
 
① 누가 그림을 시작했고 그 사람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된 과정은 어떠했나?
② 누구의 어떤 명령에 의해서 가족 구성원들이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나?
③ 구성원들 중 누구의 제안이 유용했고 어느 것이 무시되었는가?
④ 각자의 역할에 참여하는 수준은 어느 정도였는가?
⑤ 누가 자신의 영역에 그대로 머물러 있고 누가 자주 움직였는가?
⑥누가 다른 사람의 작품 위에 자시의 이미지를 그림으로써 다른 구성원들의 영역을 침범했 는가?
⑦ 어떤 종류의 상징적인 접촉이 일어나며 누가 이런 제안을 했는가?
⑧ 구성원들이 교대로 그렸는가, 혹은 팀으로 또는 동시에 작업을 했는가?
⑨ 만약 작업상에 변화가 있다면 무엇이 그 변화를 유도했는가?
⑩각각이 참여하는 위치가 중심, 끝, 구석, 전체 중 어디인가?
⑪각자가 차지하는 영역의 범위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
⑫각자가 참여하는 상징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⑬어느 구성원이 독립적으로 작업했는가?
⑭누가 처음 시작했는가?
⑮누가 추종자이고 반응자인가?
⑯정서적인 반응들이 있었는가?
 
위에서 언급된 관찰내용 외에도 언어적, 비언어적 상호소통 방법의 관찰을 통해서 치료사는 구성원들의 자아의 강함이나 유약함,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 행동유형, 의사소통양식, 그리고 상호작용하는 가족체계의 전반적인 형태를 알 수 있다.
숙련된 미술치료사로서 미술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의 의미를 알고 있겠지만 가족 구성원들은 그들이 드러냈던 역동성을 민감하게 인식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미술작업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방식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 가족이 지금-여기의 경험에 초점을 두도록 도와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로 부모에 의해 시행되는 가족배경 진술은 생략되어도 좋다.
가족미술심리치료사가 가족에게 각자가 활동했던 역할에 대해 느꼈던것들을 이야기할 때 가족은 자체적으로 자기 관찰적인 탐색을 할 수 있다. 저자는 각 치료세션이 끝나기 전에, 치료사가 현실적인 가족상황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성원들이 치료과정에서 자신의 관찰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치료 전 과정의 관찰과 작품을 토대로 하는 치료사의 언어적인 평가는 가족의 신뢰성을 얻게 된다. 미술치료사는 미술작품을 근거로 전이현상에서 치료사에 대한 전능적인 환상을 덜어주기 때문에 치료사의 통찰력의 근원이 된다. 이러한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사례에서 묘사된다.
 
 
3. 평가사례 1
 
하트젤 부인은 6살짜리 조니의 어머니로서 등교거부와 위축된 행동과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의 문제로 치료에 의뢰되었다. 치료사는 조니의 발달사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하트젤 부인을 만났다. 아이의 발달은 정상이었고, 혼외 임신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그녀가 조니의 친아버지와 살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는 아이와 계속 접촉했다고 했다.
 
1) 묵언상태에서 팀 작업
 
색깔 있는 점토가 모자에게 주어졌고, 어머니가 먼저 아들에게 작업을 시작하라고 무언의 신호를 주었다. 소년은 자신의 피부색과 비슷한 색의 점토를 선택하여 뭔가를 만들었고 어머니는 아들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조니는 작은 알몸의 소년을 만들었고 그 다음 장난감 욕조를 찾아와서 조심스럽게 조각 작품을 그 속에 넣었다.
그 순간 어머니가 아들의 작품에 갑자기 흥미를 가지면서 한조각의 점토를 돌돌 말아 재빨리 뱀과 같은 모양을 만들면서 재미있다는 듯이 웃기 시작했다. 세 가닥의 점토를 장난감 욕조의 세 면에 늘어놓으면서 그녀는 다시 아들을 보고 웃었다.
조니가 당황하여 "왜 뱀을 소년의 둘레에 놓았나요?"라고 물었으나 그녀는 여전히 웃으면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래, 그것이 뱀인 것을 알아챘구나!"라고 말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반응에 불안해하고 좌절한 듯 어머니를 외면했다(그림 1).
여기에서 아이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하는 부적절한 반응은, 치료사로 하여금 아이가 위험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는 점을 즉시 알아차리게 했다. 그녀가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위협적인 표현을 통해 치료사는 그녀가 수동적이면서도 아동학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역할은,
 
①처음에는 자신의 아들에게 시작하라는 사인을 주고 아들이 시작하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②하트젤 부인은 지켜보는 동안은 소극적이었다. 어머니는 반응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아들을 이용한 것이다.
③그 아이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보인 웃음은 하트젤 부인의 가학성을 나타내 준다.
④조니가 자신의 어머니인 그녀에게 행동의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대답을 회피하거나 거절함으로써 방어적으로 대처했다.
 
상호 관계에서 나타난 조니의 역할은,
 
①어머니가 그에게 신호를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
②시작하라는 암시가 주어졌을 때 자신과 동일시하는 듯한 어린 소년을 만들었다.
③어머니의 부적절한 반응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공포와 불안으로 반응했다.
④언어사용이 금지된 상황이었으나 그는 자신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어머니의 행동에 대하여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⑤해명을 하지 않은 채 계속되는 어머니의 위협적인 행동은 그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했고 상처를 받게 했으며 결국 무력감으로 심리적인 위축을 야기했다.
2) 언어적 가족미술작업
 
하트젤 부인과 조니는 또 다른 작품을 함께 만들도록 지시 받았다. 이번에는 말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조니는 규칙에 따라 다시 같은 색깔의 점토를 집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허락을 할 때까지 다시 주저했다. 하트젤 부인은 규칙을 깨고 다른 색깔의 점토를 사용했다. 조니가 어머니에게 처음과 같은 색깔을 집어야 한다고 회상시켰지만 어머니는 비웃으며 아들의 충고를 무시했다.
소년은 어머니가 "이제 시작해."라고 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어린 소년의 얼굴을 만들었다. 어머니가 그 작품에 코를 만들어 넣자 그 행동을 '무례한' 것으로 비난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하트젤 부인은 아들에게 그를 위해 나무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말하면서 혼란시키려고 했다. 나무를 만든 후에 하트젤 부인은 소년의 작품을 집어서 나무 위에 앉혔다. 조니는 여전히 눈물어린 눈으로 어머니에게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물었으나 대답을 해 주지 않아 질문이 공허하게 되었다. 그 소년의 감정은 좌절감에서 거부당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의 정신적인 에너지가 붕괴될 때 그는 위축되었고, 우울하게 침묵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3) 역동성
 
언어적 작업과정에서 나타난 모자의 역동성은 대화의 기회가 제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대화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의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파괴적인 측면을 보였다는 것에서 치료사는 아동학대의 문제에 대해 걱정하게 되었고, 신체적인 학대나 방임의 문제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심리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①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무관심
②어머니가 아들을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방치한다는 것
③아들의 불안반응 및 무력감과 우울증
 
치료사는 어머니에게 일상생활에서 아들에게 행하는 자신의 일련의 행동과 작품에 나타난 모습의 유사한 점을 찾도록 촉구했다. 예를 들어, 어린 아들을 혼자 길을 건너게 하는 것, 아이가 다루기에는 부적합한 부엌용품들에 접근을 허용하는 것, 의자나 침대 위에서 노는 것 등을 들면서 아들이 위험한 영역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몇 회의 부차적인 평가단계에서 치료사는 계속적인 아동학대와 신체적인 방임을 감지하게 되어 하트젤 부인과 아들은 방임적인 부모이고 아들의 정신구조에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4. 평가사례 2
그레이 가족은 42세의 아버지, 40세의 어머니, 16세의 딸, 그리고 8세와 6세인 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레이 부인이 자녀의 과잉행동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하여 만남이 이루어졌다.
 
1) 묵언상태에서의 가족미술작업
첫 방문 때 가족은 두 팀으로 만들어 보라는 지시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나누어졌다.
다음은 묵언상태에서 진행된 가족미술작업 과정이다.
 
(1) 여성팀
먼저 어머니가 짙은 분홍색 사인펜 선택해서 낙서하듯 종이에 휘갈기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0대인 딸은 그녀의 어머니와 유사한 색깔인 빨간색을 선택해서 어머니가 그린 것에 테두리를 쳤다. 어머니는 딸이 선을 그리는 것을 보면서도 그 틀을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딸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어머니의 그림을 지켜 보면서 스스로 자제했다. 그녀는 자신을 주장하기 전에 매우 조심스럽게 그리기 시작했다. 딸은 어머니의 그림을 알아볼 수 있는 어떤 것으로 형상화했다(그림2). 그들은 이 작업이 끝났을 때 즐거웠다고 동의했다. 모녀는 그들 스스로가 '평등한 입장'이었다고 말하면서 둘 다 파트너를 도왔다고 믿었다. 그들은 그림의 제목을 '나눔'이라고 붙이고는 즐거워했는데, 이 작업이 우호적인 협동을 나타내는 것이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2) 남성팀
여성팀과는 대조적으로 남성팀은 다르게 기능했다. 아버지는 종이 중간에 집을 그리기 시작했다. 두 아들은 서로 싸우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려고 경쟁했다. 그들은 아버지와 접촉을 하기 위해서 서로 다투어 접근하려고 했다.
아버지는 완성된 그림에 대해 말할 때 참여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고 물러났다. 자신의 아버지가 물러나는 것을 본 8세의 아들은 형이 그려놓은 것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동생은 형의 그림에 낙서를 하면서 보복을 했다. 짧은 순간에 두 소년을 그림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두 아들은 흥분하며 화를 냈다. 세 명의 구성원은 작품의 제목을 '끔찍한 무엇'이라고 붙이기로 동의했다.
 
(3) 역동성
여성팀에서는 어머니가 충동성을 드러냈다. 그녀는 딸이 주요 그림들을 테두리에 넣는 것에 반응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느슨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에 위협을 느낀 딸은 그림 둘레에 "틀"을 만듦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완화하려고 애썼다. 딸이 어머니의 태도에 실망했을 때 어머니가 그린 의미 없는 선들을 정해진 형태와 상으로 변형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그런 태도는 그들의 작업이 대부분 전의식걱인 수준에서 나타났으먀, 그들의 개입도가 '평등'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어머니가 스스로 구조화를 할 계획이었는지 아니면 단지 즐기고 있는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확실한 것은 어머니가 딸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에 무감각하다는 점이다.
남성팀에서는 아버지가 최소한의 참여를 보였다. 비록 아버지가 처음 시작했다 할지라도 과정 중에 단지 한 번만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는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 동안 두 아들이 보인 혼란스러운 행동에 반응하는 것이 미흡했다. 그 소년들의 경쟁은 소란스러웠고 아버지의 심리적인 철수에 분개하여 동생에게 자신의 그런 기분을 전가했다. 아버지가 신체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아들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을 때 두 아들은 과잉행동을 했다. 제목을 '끔찍한 무엇'이라고 정했는데 이런 제목은 팀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팀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2) 묵언상태에서의 가족미술작업
가족 구성원들 모두 참여하여 묵언상태에서 그림을 그리도록 지시받았으며, 묵언상태의 팀 프로젝트와 같은 규칙이 제시되었다. 구성원 각자는 자신의 색깔만을 가지고 그려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그림은 한 장에 그려야만 하느냐?", "우리가 함께 그리기를 원하느냐, 번갈아 가면서 그려야 하느냐?"는 등의 많은 질문이 있었다. 치료사느 구체적으로 대답하는 대신에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리라고 했다.
부모가 동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아버지는 자동차를 종이 오른쪽 하단 가장자리에 그렸고 어머니는 남편의 차 그림과 반대 방향으로 가는 추상적인 이미지의 배를 그렸다.
두 아들은 아버지에게 서로 다가가려고 하면서 그림 가까이 가기 위해 서로 떠밀기 시작했다. 8세의 아들은 아버지 그림 뒤에 자신도 자동차를 그렸다. 형은 그 그림 위에 빗방울을 그렸다. 동생은 이런 행동에 다시 그림의 오른쪽 위에 태양을 그려 넣음으로써 상징적인 행동을 취했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린 사람은 10대인 딸이었는데 그 아이는 어머니의 배 밑에 물결을 그려넣고 아버지의 자동차 그림 밑에 길을 그려 넣었다. 그리고 그림 가운데 '멈춤'이라는 교통 표지판을 그려 넣었다.
제목을 정하라고 하자 8세 아들은 '비가 오고 차는 서로 충돌한다'를 추천했고, 아버지는 별 생각 없이 '움직이는 탈 것들'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각자의 길을 가는 모든 사람들'을 예로 들며 이런 식으로 인격화해야 한당고 말했다. 남동생에게도 원하는 제목이 무엇이냐고 물었으나 형이 그림을 그릴 때 양보하지 않은 것에 분개해서 대답을 거부했다. 몇 분간의 침묵이 흐른 뒤 딸은 해결책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제목을 '날씨와 관계 없는 교통수단'이라고 지었다. 더 이상의 제안이 없자 딸이 자원하여 자신이 만든 제목을 써 넣었다(그림3)
 
♣ 역동성
묵언상태에서 가족이 한 팀이 되어서 한 미술작업에서 가족 구성원의 역할은 어머니의 역할만 제외하고는 묵언상태의 팀 작업에서의 역할과 일치했다. 다시 한 번 아버지는 자동차를 처음으로 그리면서 아주 간단하게 지도자 역할을 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의 이미지에 반응하면서 비록 추상적이긴 하지만 남편과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배경은 칠하지 않은 채 배가 남편의 차와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을 그렸다. 이것은 자기 딸과 함께 공동작업을 할 때 그렸던 그림과는 대조적이었다. 또한 어머니는 딸과 함께 그림을 그릴 때 보였던 즐거움을 보이지 않았고, 두 아들은 여전히 아버지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 8세 아들의 적대적인 몸짓에도 불구하고 두 아들의 관계가 적대적이지는 않았다. 딸의 행동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림에 밑그림을 넣고, 제목을 정하고, 가족의 부정적인 행동을 멈추기 위해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멈춤"이라는 글자를 넣는 등 여전히 권위적인 역할을 유지했다. 이때 치료사는 가족들과 어떤 대화를 하거나 관찰된 것을 함께 이야기하지 않고 계속 탐색을 하기 위해 세 번째 기법인 언어적 가족미술작업을 하게 했다. 비언어적인 작업과 언어적인 작업을 대비시키는 것은 두 양식에서 일치하는 것과 부조화하는 것이 있는지르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3) 언어적 가족미술작업
다음 단계는 대화가 허용된 가족미술작업이었다. 그레이 가족은 공작용 색종이로 조형물을 만들도록 지시받았다. 각자에게 가위와 풀을 제고하면서 공작용 색종이는 5장이 아니라 4장을 주었다. 1장이 모자라게 준 이유는 가족이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기법을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가족이 그런 상황을 다룰 정도로 충분한 자아의 힘이 있는지의 여부를 먼저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작업은 두 아들이 동시에 종이 한 장씩을 집어 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아버지가 다음으로 한 장을 집었고, 어머니와 딸을 위해서는 한 장의 종이만 남겨져 있었다. 어머니는 낙담한 듯 보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딸이 종이 한 장을 반으로 접고 잘라서 어머니와 나누어 가졌다.
누구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아버지는 원뿔 모양을 재빨리 만들었고 그것을 테이블 가운데 놓으면서 "티피(북미운주민의 원뿔 모양의 전통적인 가옥: 역주)"라고 말했다. 그의 딸은 작은 사람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아버지의 '티피' 위에 붙였다. 잠시 후 어머니는 나선형 모양의 긴 선을 잘라 냈으나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는 결정하지 못하다가 바로 자기 앞에 있는 탁자 위에 놓았다.
부모가 자신들의 작업에 열중하고 있을 때 딸은 두 동생이 두 개의 프랑켄슈타인 모양을 오리고 있는 것을 지켜 보고 있었다. 소년들은 아버지의 "티피"를 옆으로 밀쳐 내고 그들이 오려 낸 두 작품을 중심에 갖다 놓았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딸이 기다란 어머니의 작품을 집어 들어서 동생들의 작품인 프랑켄슈타인의 몸 둘레에 휘감았다. 딸의 이러한 행동은 동생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들은 부모에게 불만을 터뜨렸지만 어떤 지지나 훈계도 받지 못했다. 부모의 반응이 없어 좌절된 동생들은 서로 밀치기 시작했다. 화가 난 8세 아들은 자기가 오려 낸 프랑켄슈타인을 집어서 찢었다. 저자가 그 조형물의 제목을 붙여 보라고 제안했으나 두 아들은 거절했다. 아버지는 "하나의 프랑켄슈타인이 파괴되었다."라고 했고, 어머니는 "나선형의 문제"라고 제안했다. 딸은 "인디언 보호구역에 있는 프랑켄슈타인"이라고 했고 마지막은 8세 아들이었는데 "괴물은 강하다."라고 중얼거렸다. 의논 없이 마지막으로 결정을 내린 사람은 딸인데 "나선형 모양의 작품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이 파괴되었다. 왜냐하면 괴물이 강해지도록 방치한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살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전 가족 구성원들은 이것에 동의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모두의 생각을 종합했기 때문이었다(그림 4)
제시된 제목들뿐 아니라 작품의 내용은 가족역동성에 대한 자료를 추가해 주었다. 그러나 평가단계 초기의 경우, 치료사는 무엇을,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치료사가 초기에 평가목적으로 실시한 미술작업에서 관찰한 것은 가족의 일상생활을 은유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치료과정에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 역동성
 
아버지는 종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비록 작업을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와도 상호작용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자신의 작품이 두 아들에 의해 중앙에서 옆으로 밀려나는 것을 허용했다. 그의 수동성은 대화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미술을 통해서나, 신체를 통해서나, 언어차원에서 아무와도 연관을 가지지 않았다.
어머니는 자신의 공작종이가 없는 예기치 않는 상황에 혼자 남겨졌을때 자신의 의존욕구를 드러내면서 무기력하게 행동했다. 그녀를 돌본 사람은 딸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나선형의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밖으로 밀쳐 냄으로써 우울증의 가능성과 자신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어머니는 어떤 감정을 억누르려고 은유적인 분노의 표시로 자신의 작품을 바로 앞에 놓았다.
딸은 모든 가족 구성원과 연락하면서 개별적인 가족의 욕구에 반응했다. 이것은 자신의 작품을 아버지의 '티피'안에 놓음으로써 나타났다. 종이를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분명히 어머니가 무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동생들의 프랑켄슈타인의 놀이에 대해서는 상징적인 제한을 가함으로써 반응했다.
부모의 역할이 반대로 되었는데 아버지는 수동적이고 어머니는 의존적이다. 딸은 어머니의 나선형 모양의 작품으로 자기 동생이 만든 프랑케슈타인을 감싸 안도록 주장할 때 권위적인 인물임이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그림 전체의 제목을 정할 때도 가족이 보다 응집력 있는 단위가 되도록 역할을 하기도 했다. 딸은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모든 행동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을 지지하거나 저지하는 것으로 일관되었기 때문이다.
8세 아들은 빠른 동작으로 종이를 잡았고 맨 먼저 말을 했으며 요구를 하는 등의 공격성을 보였다. 그가 가진 전능감에 대한 환상은 그의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나타났다. 부모가 대화하지 않을 때 동생을 이용해서 자신의 좌절감을 없앴다. 소년의 견디기 힘들었던 요구좌절이 프랑켄슈타인을 파괴함으로써 나타났다. 그러자 그의 누나가 저지하려 했다. 형제 간의 경쟁에 대한 증거는 둘 다 비슷한 것을 만들고, 한 지점에서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려고 한 점, 그리고 더 중심을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다.
6세 아들의 행동은 자신의 작품을 찢지 않았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그의 형과 비슷했다.
그의 자발성이나 안도감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은 어머니의 나선형 모양의 작품과 관련이 있다. 동생은 형의 자기 파괴적인 행동 때문에 위협을 받을 때 그의 아버지처럼 물러남으로써 제목을 정하는 데 참여하지 않았다.
그레이 가족의 치료에서 드러난 것은 부정응적인 행동들이었다. 그 내용은 부모의 권위부족, 두 아들이 필요로 하는 경계선의 부재, 딸에게 부여된 과도한 책임감 등이다. 치료사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미술치료 경험에 대한 그들의 정서적인 반응과 거기에서 나타난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토론할 것을 촉구했다.
 
4) 실험적인 작업 : 경과를 예측하기 위한 후속
 
치료사가 가족의 변화능력에 대한 예측을 평가하고자 하는 경우 최소한의 위험이 있는 기법이 이용될 수 있다. 그레이 가족의 경우 '세대 가의 불분명한' 경계를 바꾸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부모의 소극적인 권위적 역할, 딸에게는 부적절한 부모 역할, 그리고 두 아들의 과도한 행동을 다루려는 시도로 치료방향이 정해졌고, 거기에는 부모가 어린 두 아들을 통제하는 것도 포함되었다. 이것은 가족에게 담겨짐의 의미를 내포하는 납작한 접시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치료사는 두 아들에게 "그 접시 안의 공간 중에 자기가 어디를 얼마나 차지하고 싶은지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런 다음 치료사는 너희 부모가 각자의 영역을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며, 부모의 판단에 의하여 각자의 영역이 사인펜으로 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아들이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했을 때 치료사는 부모에게 각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적당한 양의 영역을 할당하기 위해 두 아들이 협상하도록 도우라고 격려했다. 부모의 판단으로 가족 각자의 영역이 그려졌고, 이렇게 부모가 권위의 입장에 놓이게 함으로써 그들이 가족상황을 다루는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통찰력과 가족탐색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후속기법이 소개되었다. 치료사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점토나 다른 기타 재료로 뭔가를 만들어서 그것을 부모가 정해 준 각자의 영역에 놓도록 요청했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는 가족 각자가 각자의 조형물을 각자에게 주어진 영역에만 놓는지 감독하도록 했다.
가족은 지시를 잘 따랐고 두 아들이 비교적 덜 다투었다. 작업이 끝났을 때 그들은 작품에 대해서 그리고 그 활동에서 경험한 느낌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대화는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자기 인식을 할 수 있게 했고, 개인적인 정보를 개방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졌다. 아버지는 그 기법을 통해서 자신의 역할이 더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오래전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권위를 행사하는 역할을 포기했다고 실토했다. 또한 집에서 자신의 두 아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일보다 신문 뒤로 숨어버리는 것이 더 쉬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접시활동' 동안에 남편과의 협상경험이 자시에게 확신을 주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이제까지 남편이 지지해 주지 않음으로 인해 당황스러웠고, 무능력감을 느꼈으며, 자신을 평가절하했고, 자신의 모든 권위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느낌들이 표출되지 못해 분노를 일으켰고, 자신은 그 분노의 감정을 위축과 우울로 대처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딸은 그 활동을 통해 어떤 '안도감' 을 경험했다고 했다. 부모와 자식의 역할반전이 그녀에게는 과도한 짐이었다. 그녀는 자기 동생들이 싸울때나 이들을 떼어놓으려고 할 때 동생들로부터 부당한 언어적,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딸은 자기 부모가 "변화를 위한 책임을 질 것" 이라고 했을 때 매우 기뻐했다.
8세의 아들은 치료사에게 자신이 화났음을 표현했다. 그 소년은 접시활동은 "바보 같고 공정하지 않다"고 공격적으로 말했다. 자기는 공간을 더 차지하고 싶고, 자기의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전에는 색깔에 대해서는 언어적으로 자신의 불만을 말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이 아들은 미술치료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심지어 그 아이에게는 가족체계에서 권위자의 역할이 누나에서 부모로 바뀌게 된 것이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부모에게 권위적인 역할을 줌으로써 자신의 힘이 감소된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6세의 아들은 아버지가 관여하게 된 것을 즐거워하면서 "어머니랑 아버지랑 하는 작업이면 좋다" 고 했다. 공간을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았지만 "아버지가 그 게임의 일부였다"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
그레이 가족의 사례에서 치료사와 가족은 가족체계 내에서 서로 상호 작용하는 정서와 개별적인 반응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접시활동을 통해서 점검해 본 가족체계의 변화를 위한 예측은 긍정적인 것이었다.
 
5) 치료계획
 
치료계획안에서 탐색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아버지
①가족 내에서의 현재 역할
②권위적인 역할을 할 때 생기는 느낌 점검
③자기방어로서의 그의 무관심
④아내와의 동맹이 어떻게 자신의 결혼과 가족체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
 
(2) 어머니
①자신의 유약한 자아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부모로서의 권위를 양도하고자 하는 욕구
②남편에 대한 분노
③무의식적인 대리욕구로서의 아동의 과도한 행동 인정
④책임을 지는 것과 의존하는 것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⑤결혼갈등을 다른 가능한 것으로 전향시키기 위해 자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이해
 
(3) 딸
①부모역할을 하게 된 이유
②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한 욕구
③성장을 위한 책임으로서 개별화의 필요성
 
(4) 8세 아들
①우울증이나 불안을 감추기 위한 자신의 공격적인 행동
②전능적인 느낌과 낮은 자아존중감
③욕구좌절을 참지 못함
④형제 경쟁
⑤자기파괴적 행동
⑥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것
 
(5) 6세 아들
위에서 언급된 형의 목록에서 4번까지만 해당됨.
 
 
 
 
 
 
5. 요 약
가족체계를 평가하기 위해서 참여자는 다음의 세 가지 작업에 참여한다.
즉, ①침묵상태에서의 팀 작업
②침묵상태에서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작업
③대화를 하면서 전 가족이 협동해서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포함한다.
일차적으로 이 작업을 통해 치료사는 가족이 상호작용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 사례는 한부모와 아들의 모자 치료세션이다. 어머니는 무의식적으로 부모로서 가학적인 파괴성을 지닌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사례는 세 명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다. 여기에는 과잉행동을 보이는 잠재기 연령의 두 아들과 청소년기의 딸이 참여했다. 미술작업은 아버지의 수동성, 어머니의 성숙도 부족, 가족체계의 비구조화로 생긴 과잉행동을 보이는 두 아들, 딸의 부모역할 등의 역기능성을 보였다. 이에 가족체계이론을 근거로 한 미술치료를 통하여 정확한 치료계획이 만들어졌다.
 
가족미술치료동안 나타나는 가족의 역기능
1.미분화된 자아(Bowen, 1978) :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뒤엉킨 것.
2.삼각관계(Bowen, 1978): 미술작업과정에서 두사람이 그들의 불만을 세 번째 사람에게 집 중시킬 때 드러난다.
3.부모됨 :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모-자녀 역할의 부적당한 역전이가 있을때
4.부부의 부적응:부부가 분열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불일치는 갈등과 적대감으로 나타난다.
불일치하는 부부가 미술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조화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들의 역할이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이다. 지배적인 남편의 독립성의 아내의 의존성과 보완적
5.가면적인 상호관계:가면적인 가족의 단란한 모습은 의식의 분열을 숨기는 동시에 가족이 더욱 친밀하게 되는 것을 방해한다. 가면적인 가족의 단란은 위험들을 부정하는 것처럼 친밀한 관계또한 부정한다. 가족은 그들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가면적인 상호관계를 가 진다. 치료과정동안 가족구성원들은 가족항상성을 유지하고자 변화에 대해 저항한다.
6.이중메세지 : 애매하거나 모순된 지시를 통해 함정을 만드는 병적인 의사소통. 이중메세지는 하나의 메시지는 얼굴에 나타나고 다른 하나의 메시지는 표정밑에 숨겨져 있는 것.
 
가족미술치료의 효과
=>가족미술치료를 하는 동안 치료자는 가족역할, 동맹, 의사소통양식, 집단형태들을 관찰
미술작업을 통해 제시된 정보를 이해하고 효과를 이해
-특별한 문제와 관련된 정서들은 미술작품의 구체성에 분명하게 드러난다.
-미술작품은 치료자뿐만 아니라 그것을 창조한 이유 때문에 신중성이 요구되어진다.
즉 미술작업은 자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미술경험은 상호작용, 개방적인 태도, 통찰력, 새로운 기술에 적응을 촉진시킨다.
-전혀 위험이 없는 미술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서로 교제할 기회를 가질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역할과 의사소통양식을 예행 연습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미술작업은 예방적인 미술치료형태로서,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촉매역할을 한 다.

 
출처 : 가족미술치료; 동아문화사, 1997/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한국미술치료학회,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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